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할린쉼터 영주귀국인 여름 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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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7-28 09:31 조회 69회 댓글 0건본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범)은 7월 23일 사할린 영주귀국인 15명과 함께 당진시 왜목마을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바다와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해온 사할린 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은 해수욕을 가고 싶어도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낯선 환경에서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바다에 대한 그리움과 나들이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자,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지원을 통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사할린영주귀국회 황희정 회장은 “여름에 해수욕을 하고싶었지만 쉽게 이동할 수가 없어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해수욕장에 나와서 즐길수 있는 기회를 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범 관장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기관 입장에서 사할린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생기를 얻고 삶의 만족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닝정밀소재의 지정기탁으로 충남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사할린 영주귀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뜨개교실, 제과제빵교실,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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