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나눔   /사진=아산서부종합복지관 © 아산투데이(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범)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과 아산 선도농협(조합장 김명규)의 후원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할 지역 내 총 70가정에 전달됐다.

▲ 김장김치 전달 /사진=아산서부종합복지관  © 아산투데이(주)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김장을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직접 가져다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겨울이 든든해진 기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규 아산 선도농협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분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범 관장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마음이 담긴 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복지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