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억 4000만원 기탁 > 이용자 게시판

▲ 30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 /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주)

 충남 아산시는 지난 30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억 4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이동협 아산공장장, 성금을 지원받는 복지시설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5000만원)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3000만원), 경로당 물품 기능 보강 지원(6000만원)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이 공장장은 “자동차가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품이 조화롭게 작동해야 하듯,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성금이 우리 지역이 더 밝은 미래로 향하는 든든한 원동력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같은 길을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30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 /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주)

오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개선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공장 설립 이래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부는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구호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041-530-65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30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 /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주)